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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구온난화가 산불을, 산불은 다시 온난화를 부채질한다
기해년 새해 첫날인 지난 1일 강원도 양양군 서면 송천리 일대 야산에서 발생한 산불이 한밤 중에도 강한 바람을 타고 번지고 있다. [뉴스1] 2019년 기해년(己亥年) 첫날 강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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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변해야 안전해진다] ③“안전 취약지대 일상 곳곳에 있다” 분야별 전문가 제언
포항 지진, 영흥도 낚싯배 사고, 제천 스포츠센터ㆍ밀양 세종병원 화재 참사까지. 문재인 정부 들어서도 재난과 사고는 끊이지 않는다. 이들 사고의 양태는 다르지만 공통점은 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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초등학생 때 만나 75년 같이 산 부부, 캘리포니아 산불로 함께 숨져
찰스 리피와 세라 리피 부부[AP=연합뉴스] 초등학교 시절 처음 만난 노부부가 캘리포니아 산불로 함께 세상을 떠났다. 10일(현지시간) 미국 ABC 방송 등은 유명 와인 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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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리셋 코리아] 개발서 복원으로 … 도로로 끊긴 백두대간 생태축 잇자
━ 건강한 한반도 생태계 살리기 새 정부의 4대 강 단계적 복원 방침에 따라 지난 1일 금강 공주보의 수문이 열렸다. [사진 환경부]지난 1일 낙동강의 강정고령보 등 4대 강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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심상정 "문 후보의 왼쪽을 대폭 강화하는 게 민주주의 첩경"
심상정 정의당 대선후보가 7일 오전 충남 천안버스터미널 인근에서 열린 유세현장에서 시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. 전민규 기자 심상정 정의당 대선후보는 어버이날을 하루 앞둔 7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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산불내면 벌금 최고 3000만원, 민사책임은 별도
산불을 낸 사람에게 부과되는 벌금이 최고 3000만원으로 높아진다. 산림청은 6일 “오는 6월 28일부터 산불 가해자에 대한 벌금을 현재 최고 1500만원에서 3000만원으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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재선충 파악·인명구조·측량 … 행정 현장 누빈다
1 지난 6월 21일 전북 김제 호남평야에서 열린 ‘융·복합 농업용 드론 시연회’에서 드론이 볍씨를 파종하고 있다. [사진 전북도] 2 지난 22일 충북 청주시 상당구 청사 공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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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비즈스토리] 지역산업 창조경제 활성화 위해 작년 385억·올해 640억 지원 … 억대
안과용 진료 장치 테이블을 제작하고 있는 로덱의 직원들.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해 3월 정부3.0 정책의 일환으로 창조경제혁신센터와 지역혁신기관 간에 비전을 공유하고 연계할 수 있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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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무성 신년회견, "야당 후보는 '꽃꽂이 후보', 여당 후보는 '풀뿌리 후보'"
18일 김무성 대표가 상향식 공천의 당위성을 다시 강조했다. 지역구 뿐 아니라 비례대표까지 철저한 상향식 공천을 적용하겠다는 입장을 내놨다. 이날 오전 10시에 국회 의원회관에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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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둘도 많다’에서 ‘여행 가서 아이 만들자’까지
공익광고가 창의적이고 세련되게 진화하고 있다. 1‘아이의 10%는 휴가 때 생겼다’라는 덴마크 출산 장려 광고의 한 장면. “덴마크를 위해 섹스해주세요.” 이 도발적인 문구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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국내선 못 쓰는 갤노트4 산소포화도 측정 기능
지난해 대한항공은 수직이착륙이 가능한 무인헬기(틸트로터)의 시제품 제작을 마쳤다. 미국에 이어 세계 두 번 째로 개발한 국내 원천기술(항공우주연구원 개발 후 기술이전)이다. 민간용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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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중앙SUNDAY-아산정책연구원 공동기획] 마음 아우르는 우리 가락, 마을 하나로 엮는 묘한 힘
아마추어 국악인들의 모임인 한소리국악원 회원들이 8일 서울 방배동에 모여 궁중음악인 정악을 연주하고 있다. 최정동 기자 관련기사 한국인의 음악 언어 제대로 가르쳐야 세계적 콘텐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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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대로 내버려 둬라
몇 년 전, 가족과 함께 미국 서부에 있는 옐로스톤 국립공원을 여행한 적이 있다. 그 전에 이미 사진이나 영상으로 많이 보았지만 직접 가서 보니 감회가 남달랐다. 대자연의 경이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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노인 인구비율 1위 전남 농기계사고도 전국 최다
#지난 15일 오후 1시쯤 전남 담양군 대전면 들판에서 A씨(76·여)가 불에 타 숨졌다. 경찰은 논두렁을 태우다 불이 번져 변을 당한 것으로 보고 있다. 9일엔 전북 남원시 아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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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 길 속 그 이야기 울진 금강소나무숲길
200살도 훨씬 더 먹은 금강소나무는 하도 키가 커서 올려다봐도 올려다봐도 끝이 보이지 않았다. 저 무수한 가지에, 저 딱딱한 등걸에 우리네 세월이 그대로 얹혀 있었다.저 먼 옛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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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브리핑] 상반기 교육문화 강사 모집 外
상반기 교육문화 강사 모집 충남학생교육문화원(원장 홍승오)이 2월 3일까지 상반기 교육문화프로그램 강사를 모집한다. 모집 부문은 창의력과 감성을 키우는 학생대상 21종, 가족대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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밤나무·소나무 숲길 따라 한 시간…황금 들녘과 흑성산 절경 눈 앞에…
천안시 북면 은지리에 위치한 은석산은 산세가 낮고 험하지 않아 넉넉히 한 시간이면 정상에 오를 수 있다. 팔각정으로 향하는 길은 밤나무로 가득하다. 나무마다 제법 알이 굵은 밤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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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인사] 국무총리실 外
◆국무총리실▶공공갈등관리지원관 정현용▶공공갈등관리팀장 손선미▶주한미군기지이전지원단 정책조정팀장 김민▶조세심판원 조사관 현재빈 ◆교육과학기술부▶국립과천과학관 전시연구단장 최은철▶창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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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정진홍의 소프트파워] 쉬면 녹슨다 !
정진홍논설위원 # 플라시도 도밍고가 지난달 26일(현지시간) 미국 하버드대 제360회 학위수여식에서 명예 음악박사 학위를 받았다. 1941년생인 그는 올해 일흔 살이다. 루치아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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57년을 갇혀 산 고통, 그러나 때 묻지 않은 비경
"중앙선데이,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" ①걸산마을로 가는 임도. 미군의 통행 허가를 받지 않고 갈 수 있는 유일한 길이다. 동두천 시는 이 길을 MTB 코스로 개발할 예정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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57년을 갇혀 산 고통, 그러나 때 묻지 않은 비경
①걸산마을로 가는 임도. 미군의 통행 허가를 받지 않고 갈 수 있는 유일한 길이다. 동두천 시는 이 길을 MTB 코스로 개발할 예정이다. 소요산 자락이 겹겹이 펼쳐져 있다. ②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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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황당 뉴스] 산에 불 지르고 가장 먼저 신고 … 산불감시원으로 채용됐다 들통
2005년 8월부터 지난해 3월까지 경북 고령군 쌍림면사무소에서 잡부로 일해온 김모(45)씨. 김씨는 면장이 일을 제대로 하지 못한다고 꾸짖자 홧김에 “이 일 아니면 할 일 없느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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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열린마당] 차 밖으로 꽁초 버리는 몰상식한 운전자
장마와 함께 무더위가 계속되면서 자동차 창문을 열고 운전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. 이와 함께 많은 운전자가 담배를 피우며 꽁초를 차창 밖으로 함부로 버려 아찔한 순간도 연출되고 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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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설] 이 총리의 사퇴와 공직자 처신
노무현 대통령이 이해찬 국무총리의 사의를 수용했다. 그동안 드러난 이 총리의 처신으로 볼 때 당연한 결정이다. 노 대통령은 최대한 빨리 후임자 임명 절차를 밟고, 분노하는 민심을